2016.9.28 개봉예정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감동실화영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감동 실화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감동실화영화가 또 한편 나온다는 것에 기대가 되는군요.올 2016.9.28 개봉예정작인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입니다.^^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영화에요.

개요  드라마/ 미국 / 96분 / 2016.9.28 개봉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톰 행크스(체슬리 설리 설렌버거), 로라 리니(로리 설렌버거), 아론 에크하트(제프 스카일스)

        안나 건(엘리자베스 데이비스), 샘 헌팅톤(제프 콜로제이), 어텀 리저(테스 소사), 제리 페라라, 제프 코버


실화를 토대로 한데다가 연기력 하면 알아주는 톰 행크스가 주연이기에 너무나 기대가 큽니다. 또한 영.화의 연출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이니 ㅎㅎ 당연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영.화이죠.더불어 아론 에크하트도 연기력 좋은 배우입니다.

포스터를 보면 2009년 비행기 추락사고 실화에 대한 얘길 다뤘는데요. 아마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실겁니다2009년 1월 15일 오후 3시 25분(현지시간)경 승객과 승무원 포함 155명을 태운 채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하여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으로 향하던 US항공 1549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떼와 충돌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를 당해(버드 스트라이크 : 조류가 비행기에 부딪히거나 엔진 속에 빨려들어가 발생하는 항공사고로 화재,기체결함,추락 유발850미터 상공에서 엔진 두개가 모두 고장난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기장 '설리'는 센트럴 파크 인근 허드슨 강에 불시착 했어요.

단, 1도만 기울어져도 비행기가 뒤집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극한 상황에다가 허드슨강의 수온은 2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리 기장의 탁월한 비행능력과 판단으로 155명의 탑승객 전원이 생존하게 됐지요. 사망자 0명. 여객기가 강에 불시착 하면서 1200여명의 뉴욕시 구조대원들과 해안경비대는 잠수부와 함께 구조에 나섰으며,구조용 보트와 130명의 사람을 실어 나르던 7대의 통근 페리도 구조에 가세를 했었지요.

일부 승객은 비행기 날개에 올라 구조를 기다렸고, 이 사고로 78명이 다쳤지만,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으며, 이날은최저 영하 6도였다고 합니다. 불시착후 강물이 여객기 속으로 들어와 일부 승객이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심각한 부상을 입은 승객도 없었구요.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이 사고는 당시 기장인 체슬리 설리 설렌버거의 침착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로 이뤄낸 기적이었으며, 첫 구조선이 4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한 덕분에 모든 탑승객이 생존했던거죠.

당시 조지W부시 대통령은 침착한 대응으로 승객을 구조한 조종사의 착륙 기술과 영웅적 행동을 칭찬했으며, 승객을 구하기 위해 긴급히 달려간 구조대원들과 시민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해요. 불과 24분 만에 만들어낸 기적적인 상황에 전 세계가 놀랐고, 그야말로 기적 그 자체였던거죠.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실화를 토대로 만든 감동실화영화이면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당시 설.리 기장의 선택을 두고 여객기의 비상착륙 이후 그에게는 언론과 국가 운수안전 위원회에서는 그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었는지 위험한 선택은 아니었는지에 대한 그를 몰아세우며 압박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그 과정에서 실제 주인공은 자신이 내렸던 순간적인 선택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됐는지를 하나씩 되짚어 보게됩니다. 208초간의 짧은 비행이었지만 그의 57년 인생에서 가장 위험했던 그 순간과 오랜 비행경력을 평가받게되는 시련을 겪는 시간 속에 그의 감동 이야기가 그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

'설.리'라는 호출명이자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진 설렌버거 기장은 4살때부터 조종사의 꿈을 키워왔으며 전투기 조종사를 거쳐 민간 여객기 기장이 됐다고 해요. 그는 어떤 순간에도 한치 흐트러짐 없이 사명감으로 임했으며, 두개의 엔진이 불타며 차디찬 허드슨 강으로 곤두박질치는 순간에도 최선을 다했음은 분명합니다.

그는 "지난 42년간 수천 번의 비행을 했지만 세상이 나를 판단하는 것은 그날 단 한 번의 208초간의 비행이다. 그러나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삶의 어느 순간이 판단 기준이 될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어요.

예고편을 보면서 전혀 의외의 전개로 들어서면서 마음이 참 안타깝더군요. 그 많은 과정을 그대로 다 담았다면 정말 복잡한 여러가지 감정이 들것 같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알려진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이후 숨겨져 있던 이야기를 다뤘다고 해요. 예고편만 봐도 감동적일것 같네요.

배우로 시작하여 감독으로도 인정받은 클린트 감독은 설.리 기장을 통해 용기와 존엄, 사명등 우리 인생에 귀중한 가치를 말하고자 해요. 감독은 영화의 99%를  알렉스 아이맥스 65mm 카메라 여러대로 촬영하며 최고의 선명도, 세세한 디테일,생생한 색감을 구현하여 숨막히는 몰입감을 전해주려고 아이맥스를 염두에 두고 고안했다고 합니다.

설.리 기장은 최선을 다했고, 훈련 받은 대로 했으며, 현명한 결정을 내렸고, 포기하지 않았으며 비행기에 탄 모든 이들의 목숨을 중하게 여겼고, 그리고 좋은 결과를 맺은거죠. 또한 부기장 제프와 승무원들과 침착한 대응으로 최악의 사고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낸 승객들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이였으리라 생각해요.

우리가 삶을 살면서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 인생의 충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까 생각도 해봅니다.

2016.9.28 개봉예정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감동실화영화가 될 것임에 분명해요.  19일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