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영화추천: 천국에 다녀온 소년(2014) 리뷰

개요  드라마 / 미국 / 100분 / 2014.6.12 개봉

감독  랜달 웰러스

출연  그렉 키니어(토드), 켈리 라일리(소냐), 코너 코롬(콜튼), 마고 마틴데일(낸시 로울링), 토마스 헤이든 처치(제이 윌킨스), 레인 스타일(캐시), 제이콥 바가스(마이클), 낸시 소렐(Dr. 샬롯 슬라터)

기적 같은 실화영화추천~ 오늘은 천국에 다녀온 소년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영화이기 때문에 마음이 끌리시는 분들 보시면 되겠다고 먼저 말씀드리네요~!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인 콜튼은 정말로 천국에 갔다온 것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스스로 찾으시길 바랍니다. 종교적인 색이 강하지만 거부감도 들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걸 느끼지 않고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진한 감동을 느껴볼수 있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실화영화추천하는 천국에 다녀온 소년은 죽음의 문턱에서 3분간 천국을 경험한 4살 소년 콜튼의 실제 기적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토드와 그의 아들 콜튼이 천국에 대한 놀라운 경험을 겪고 들려주는 이야기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로 선정된 동명의 소설 'Heaven is for Real'의 원작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뉴욕타임즈 175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Heaven is for Real'의 원작으로 사람들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천국의 이미지를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어린아이 시선으로 담아냈어요. 실제 죽음의 문턱 앞에서 천국을 경험한 콜튼 버프의 경험을 소재로 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천국에 대한 콜튼의 설명은 섬세하고도 생생해서 누구나 천국을 상상할 수 있는데요.콜튼의 말에 따르면 '천국은 반짝이는 보석들로 꾸며졌고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이다. 천국에서 사람들은 크고 작은 날개를 갖고 있고, 아무도 늙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영화 처음과 끝에 여자아이가 나오는데요. 아키아나 라는 천국에 다녀온 또 다른 아이라고 합니다. 아키아나는 4살 때부터 혼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천재 화가로 10살 때 오프라 윈프리쇼, 12살때 CNN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아키아나에 따르면 3살때 신으로부터 천국의 환상을 그림으로 그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자신의 그림은 천국의 환영과 신과의 개인적인 접촉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해요. 콜튼과 아키아나가 본 예수님의 얼굴이 똑같다고 합니다. 영화에 아키아나가 그린 예수님의 초상화가 나옵니다.

실화영화추천 하는 '천국에 다녀온 소년' 줄거리는?

어느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토드 목사 부부는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덴버에 소풍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자 4살 아들 콜튼이 갑자기 아프게 됩니다. 맹장이 터진지 며칠이 지난상태로 위급한 상태에 빠져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콜튼은 수술실에 들어가고 엄마인 소냐는 교회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아빠는 병원 기도실에서 하나님께 소리지르며 원망을 합니다.

그러나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의 간절한 기도 속에서 어린소년 콜.튼은 기적처럼 살아나게 되며 이후 다시 덴버에 놀러갔다 오면서 천국에 다녀왔다며 천국에서 본 일들을 상세하게 아빠 토드에게 털어는데 수술중에 자기가 붕 떠서 자기를 수술해주고 있는 의사도 보고 교회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엄마도 봤으며, 하나님께 소리치며 기도하는 아빠도 봤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빠 토드의 할아버지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합니다. 아빠는 단순하게 아이가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꾸며낼 리 없다고 생각하며 아들의 말을 믿기 시작해요.

왜냐구요? 콜튼은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의 얼굴을 단 한번도 보적이 없었거든요. 아빠는 주일 예배에서 교회사람들에게 아들의 이야기를 전하지만 사람들은 토드가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목사가 된것마냥 취급하며 거부하기 시작해요. 엄마인 소냐도 아들의 이야기를 단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에 불과하다며 믿지 않았지만, 뱃속에서 죽었던 누나를 천국에서 만나고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들의 말을 믿기 시작해요. 콜튼의 유산된 큰 누나 이야기를 콜튼은 모르고 있었거든요.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때문에 지역신문에 나고 온 세상은 콜.튼의 이야기로 떠들석해지며 조용했던 시골 마을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빠 토드의 어린시절 추억까지 알고 있는 콜.튼의 말에 놀라워했던 아빠는 더욱 콜.튼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며 설교를 하게됩니다. 목사인 아빠 토드조차도 천국에 대한 믿음에 대해 갈등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현실적으로 그런 분이 많기에 더 거부감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토드의 대사들.. "우리는 이미 천국을 보지 않았습니까? 아기의 첫 울음 소리, 친구의 용기, 간호사나 의사의 손, 어머니나 아버지의 사랑, 우리는 이미 천국을 엿보고 증오와 두려움의 지옥을 선택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이 움직이는걸로 이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는데요.

영화 마지막에 토드가 인터넷으로 아키아나의 예수님 그림을 볼 때 그옆을 콜튼이 디나가는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That's Him" 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참 거부감 없이 볼수 있었지 않나 싶네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그런 영.화 였습니다.

실화영화추천 하는 천국에 다녀온 소년 콜.튼을 보면서 정말 사랑스런 눈망울에 시선을 떼지 못하겠더군요. 어찌나 그리 사랑스러운지. 초롱초롱한 그 눈망울에 거짓없어 보이는 얼굴. 미소. 

천국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아빠 토드의 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그의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죽어야만 갈수 있는 곳이 아닌 ... 현실을 살아가면서 많은 감동을 겪는 것들.. 곧 우리 사는곳.. 행복과 사랑을 느끼는 그것이..그 마음이 바로 천국이지 않은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