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가족 영화추천 : 님스 아일랜드(2008) 리뷰 별 7개

개요  모험,판타지,가족,코미디 / 미국 /91분 / 2008.7.17 개봉

감독  제니퍼 플랙켓, 마크 레빈

출연  아비게일 브레스린(님 루소), 조디 포스터(알렉산드라 로버), 제라드 버틀러(잭 루소/알렉스 로버),마이클 카맨(캡틴)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벌써 연휴도 다 끝나가는데요.. 오늘은 판타지 가족 영화추천 님스 아일랜드에 대해 리뷰를 할까 합니다. 스포있으니 주의바람 ~~고래에게 먹힌 엄마를 찾아서 여행을 하던 부녀가 주인공이구요. 딸의 이름은 님 이고 아빠는 생물학자에요.

딸 님의 이름도 특이하지만 참 귀엽고 예뻐요. 섬에 집을 지어놓고 둘이 사는데요~ 조금 심심은 하겠지만 너무나 멋진 곳이에요.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사는 두사람 모습 참 부러웠어요. 가끔 들어오는 큰 배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공급 받고 살아요. 학교에 가지 않는 님은 책을 읽음으로서 많은 지식을 습득해요.  또한 알렉스로버의 소설을 굉장히 좋아하지요. 아주 자유롭게 사는 소녀지요~~ 부럽당..

알렉산드라 로버는 알렉스로버를 쓴 작가인데요. 조디 포스터가 그 역할을 맡아 했어요. 소설을 쓰던 중 화산이야기 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인터넷을 보다가 님의 아빠가 올린 게시물을 보게 되는데요. 초반에 님 아빠는 새로운 박테리아를 찾기 위해 님을 두고 산호섬으로 2박 3일 가게되요. 같이 가자고 했지만 거북알 부화를 돕기 위해 섬에 남게 된거에요.

아빠가 없는사이 메일이 와서 보게되는데 님이 좋아하는 알렉스로버에게서 왔고 님은 아빠대신 메일을 주고 받게 되요. 님 아빠는 폭풍을 만나게 되고 배도 전복되고 님이 있는 섬도 폭풍으로 엉망이 되지만 꼬마 맥가이버 소녀인 님이 이거저것 해결도 하게 되요.귀여운 얼굴에 재주꾼 소녀이지요. 님과 알렉스로버는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데요........

곤란한 처지에 있던 님을 위해 조디 포스터는 바깥으로 나오게 되고.. 님을 도와주기 위해 비행기 타고 섬으로 찾아가게 되요 판타지 가족 영화추천하는 님스 아일랜드 줄거리를 다 말하면 안되겠지요? ㅎㅎ작가 알렉스 로버는 사실 광장공포증을 가진 소심한 여인이었지만 님의 메일을 받고 일생 일대의 결심을 하게 되죠. 용기를 낸거에요.

작가가 자신이 창조해 낸 인물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참 흥미로웠는데요. 실제로 소설가들이 인물을 창조하지만 이야기를 써 나가다 보면 인물 스스로 말하고 행동하는 걸 느낀다고 해요. 자신의 작품 속 인물을 사랑하는 작가 알렉산드라가 결국 주인공과 결별하게 될지는.. 보시면 아시겠습니다. 판타지 가족 영화추천 하는 님스 아일랜드에서 아빠의 출연 비중이 그닥 크지 않은데요.

님과 작가의 연기가 재미있었습니다.  님을 보면서 왠지 나홀로 집에가 생각나더군요 ㅎㅎㅎ조디 포스터의 연기도 재미있었구요 ㅎㅎ 판타지 가족 영화 추천하는  님스 아일랜드 는 판타지라서 그런지 동물들과 호흡을 맞추는 연기도 재밌고 웃겼구요. 갈매기, 도마뱀, 물개가 말도 알아듣고 연기도 하는게 재미있었어요. 아역인 아비게일이 어찌나 연기를 잘하던지.. 정말 씩씩하고 님의 역할에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판타지 가족 영화 추천하는 님스 아일랜드에서 섬의 배경으로 나오는 피지의 섬인가? 무인도로 나오는 그곳의 바다 정말 깨끗하고 이쁘더라구요. 바닷물 색도 진짜 진짜 예뻤구요. 이 영화 역시 원작이 소설이라고 합니다. 조디 포스터는 자신의 자녀들이 재미 있게 읽은 님스 아일랜드의 스토리에 매혹되어 먼저 출연의사를 밝혔다고 해요.

정말 딱 어울리지 않았나 싶네요. 또한 잭과 알렉스로버 1인 2역을 한 제라드 버틀러 역시 원래는 각각 다른 사람이 연기를 해야하는데 본인이 하고 싶다고 주장을 해서 1인 2역을 하게 됐다고 해요. ㅎㅎ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ㅋㅋ

지루할 틈도 없이 계속해서 사건이 터지고 귀여운 동물들과 예쁜 섬을 보는 재미도 있고 가족끼리 봐도 손색없는 영화이지 싶어요. 동화적이며 유치하거나 지루하다고 평을 내리는 분들도 있지만 환상과 모험 신뢰까지 꽤 많은 것들을 얻을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소심하게 생활했던 조디 포스터와 용감하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아비게일~ 두사람의 상반댄 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또한 두사람의 신뢰가 좋은 결과도 가져오고 ^^ TV에서 무료영화로 보게 되었는데. ㅎㅎ 잘 골라 본거 같네요. 한번쯤 가족들 모두 모여 보셔도 참 괜찮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세요 ^^

오늘도 내일도 모험이 한가득 꿈을 꿀수 있을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네요. 또한 기분 좋은 상상의 동화 한편을 본 듯한 기분도 들어요. 내가 만일 알렉산드라 로버라면?   내가 만일 님 이라면?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