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지난 토요일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에 다녀왔어요~ 예쁘게 물든 은행나무로 가득하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사실 좀 늦게 가보게 된거에요. 그치만 날씨도 화창했고 아직은 은행잎들이 달려있기에 가보기로 했죠!  세차를 하고 기름을 만땅 넣고~~^^ 출출할까봐 보령 동대동로타리 인근에 있는 명랑핫도그에 가서 모짜렐라핫도그를 전화주문해서 사가지고  2시30분이 넘어서 출발~~~  출발할때 신경섭가옥을 찍고 갔어요~~

그래서 무사히 무사히 네비 덕분에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에 잘 도착을 했죠~~~ 내리면서 핫도그 하나씩 입에 물고~~^^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구경을 하는데요.. 신경섭가옥 꽤 넓고 크더라고요. 곳간도 많고.. 뜰도 넓고 왠지 부자로 잘 살았을듯한 ^^ ㅎㅎㅎ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갔을땐 은행잎들이 정말 많이 떨어져있었어요 뜰안에도 무지많았고요. 특이하게도 밤나무가 집안에 심어져있더라구요. 보통은 밤나무를 집안에 심지는 않는것 같은데요.. 무튼 구경을 하고 이곳저곳 둘러보고 옛날 살았던 방식의 집을 설명도 해주고 그랬네요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앞에 있는 아주 큰~~~ 은행나무에요~~ 키가 엄청 크더군요.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보려고 멀리 멀리 뒤로 가서 찍었더니 사람은 쬐그만하게 나오고 ㅋㅋ 노란색 은행잎이 아주 이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ㅎ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둘러보니 마을 전체에 은행나무가 참 많이도 심어져 있더라구요 집 뒷편으로 가니 네그루가 쭈루룩~~~ 햇빛을 받아서 참 예뻤어요^^ 노란색이 여기저기 많으니 행복해지더군요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은행나무 편집하지 않은채 위 사진은 그대로 올려보는데요.. 봐도 이뿌네요 ^^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에 외부사람이 많이 드나들다보니 여기저기 개들이 참~~~ 많았어요. ㅋㅋ 저녀석은 6개월~1년된 개 같더라구요. 사람 좋아하고 ㅎ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두루 두루 다녀보면서 마을 길을 따라 쭉 다들 걸어가는데요~~ 오후중반이 넘어갈수록 좀씩 추워지더라구요. 걸어가는 그림자~~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안쪽으로 쭉 들어왔더니 또 큰 은행나무가 있었어요 트랙터만 저자리에 없었다면 참 더 이쁜 풍경이었지만.. 트랙터도 마을의 한 풍경이니 ㅋ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돌아보는데 이제 어서 가자고 재촉을 하는 아들덕분에 가는길에 또 찍어봅니다.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 돌아다니다가 길 옆에 논에도 들어갔는데요 이미 추수를 해서 벼밑둥만 남아있어요.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재미를 가르쳐 줬어요. 벼 밑둥 길지 않은것을 밟으면 뿌득뿌득 뽀득뽀득 소리가 나면서 재밌거든요. 아이들한테 알려줬어요 첨엔 왜 하나 하더니 밟아보니 느낌이 뽀득뽀득 하니 재밌어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가보시는 분들 아이들한테 알려주면 의외로 재미를 발견할거에요     차를 타러 가면서 아이들은 천천히 가자고 저걸 다 밟고 가고 싶다고 ㅎㅎㅎ

보령청라면장현리 은행마을(신경섭가옥)에서 또하나 재미,,, 시골에서 자라본 사람은 이런 재미를 알거에요 ㅎㅎ 저는 아이들에게 이런 재미를 알려줬다는게 더 좋았답니다 ^^ 11.11일 토요일 참 유익했던 시간을 보내고 집에 귀가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