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츠맨:윈터스 워(The Huntsman:Winter's War,2016)의 리뷰 입니다

영화 헌츠맨:윈터스 워(The Huntsman:Winter's War,2016) 리뷰

개요 액션,모험,드라마,판타지/ 미국 / 113분 / 2016.4.13 개봉

감독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에릭),샤를리즈 테론(이블 퀸),에밀리 블런트(아이스 퀸), 제시카 차스테인(사라),

샘 클라플린(윌리엄), 닉 프로스트(니온),콜린 모건(듀크), 셰리던 스미스(미세스 브롬윈)

영화 헌츠맨:윈터스 워 의 줄거리는?

얼어붙은 세상, 절대악이 깨어난다!

세상을 지배하려는 '아이스 퀸'(에밀리 블런트)은 죽은 언니 '이블 퀸'(샤를리즈 테론)의 거울을 차지하기 위해 최강의 군대 '헌츠맨'을 불러모은다.

가장 뛰어난 헌츠맨이었던 '에릭'(크리스 헴스워스)은 아이스 퀸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먼저 거울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 죽은 줄 알았던 연인 '사라'(제시카 차스테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지만 사라는 에릭을 배신하고 아이스 퀸에게 거울을 바친다.

마침내 아이스 퀸은 거울의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하지만, 통제 불가능한 강력한 힘은 절대악 이블 퀸을 부활시켜 버리는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보고 후속작으로 나온 영화 헌츠맨:윈터스 워를 보게 됐는데요.전작의 주연 배우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감독 루퍼트 샌더스의 불륜으로 감독과 여주연배우 모두 영화에서 하차하고 후속작으로 나오게 됐죠. 기존의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샤를리즈 테론이 그대로 출연을 하였고 제시카 차스테인과 에밀리 블런트가 동반 출연하게 됐는데,,,,

유명한 여배우들이 세명씩이나 출연했드랬죠.. 캐스팅 배우들 참 화려하죠? 

무튼 유명 여배우들이 캐스팅 되고 전작에서 백설공주가 나왔지만 후속작엔 나오지 않고 조연들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게 된거죠.. 그에따라 이야기가 남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의 중심으로 흘러갔구요.이미 죽은 이블퀸이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악역 아이스퀸이 나타나며 에릭과 사라를 중심으로 분명한 선과 악이 나뉘어져 있는 설정으로 돌아가더군요.

백설공주가 안나오면서 공주가 빠진 뭔가 중심이 없어진 이야기로 진행되었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뭐 분명 여배우들은 연기력은 좋은데... 스토리가 부족했지 않나 싶어요..영화가 처음부터 우울하지많은 않았는데요. 사랑에 빠진 아이스퀸이 탐욕스런 언니 이블퀸 계략에 넘어가기전까지는 말이에요.

실연과 절망에 빠진 아이스퀸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강력한 군대와 헌츠맨들을 양성해 나가면서 그 과정에 에릭과 사라가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면서 둘의 미묘한 감정 성장의 과정도 보여지긴 했어요.이 두사람의 묘한 감정은 아이스퀸에게 곧 발각이 되면서 사랑에 대한 생각과? 질투심이 생겨 이후에 아이스퀸의 계략으로 둘의 사이를 갈라놓게 되죠...그후 이블퀸의 부활과 함께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매의 야욕은 눈덩이처러 커져갔구요...

그러나 에릭과 사라의 재회후 밝혀져 가는 오해.. 그리고 세상을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지배하려는 두 자매에 대항하려 하는 두사람... 그리고 주변의 조력자들...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뻔하게 흘러가는지라.. 처음 볼때와 달리 지루해지더군요...참 아쉬웠습니다.

출연한 배우들은 훌륭한데... 후속편의 스토리 설정이 너무나 아쉽네요..전작때문에 궁금해서 보기는 했는데... 좀더 새로운 스토리로 신선하게 만들었다면 좋았지 싶어요.그리고 캐스팅 된 배우들의 역할이 바뀌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이스퀸역과 사라역 두 주인공의 역할을 서로 바꿔서 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에릭 역의 비중도 더 높았다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배우들에게 많이 가려졌더군요..뭐 볼거리도 전작에 비해 많이 줄어서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의상분야에서는 화려해서 볼거리가 있었지만... 

또한 에릭과 사라의 로맨스도... 좀 그랬어요... 좀더 사랑스럽게 표현을 했드라면 하는 ㅎㅎㅎ표현 하려면 확 표현을 하던가....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아쉬운점이 많아서 별 6개 정도 주고 싶네요.볼거리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특수효과 이런거? 

또한 새로 합류한 난쟁이 캐릭터들의 제대로된 감초역할들 이런거 말할수 있겠네요.난쟁이 캐릭터들때문에 중간 중간 웃음을 지을수는 있었어요 ㅎㅎ 뭐 어딜가나 꼭 그런 조연들은 있어야 제맛인듯 합니다.

영화 헌츠맨:윈터스 워 에서 주연 크리스 헴스워스가 그나마 좀더 멋지게 나오고.. 더 나이를 먹어서 그러나?ㅋㅋ 아무튼 좀더 나았던거 같네요.근데 남여 조연 배우들의 비중이 반반 정도 비중이 되야지 않나 싶은데... 왜 헌츠맨 시리즈는 남 주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지? 연기력 좋은 유명 배우들을 캐스팅한것은 좋았는데 각자의 비중이 적고 너무 뻔하고 식상한 스토리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배우들은 열심히 했을텐데... 스토리가 안따라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좀더 좋은 스토리로 나왔다면...헌츠맨이 주인공인데... 주인공 답지 않고 비중이 크다는 느낌이 안들고.. 다음번엔 좋은 영화에서 빛을 발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