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과 만성 기관지염

갈수록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있죠~! 예전엔 황사가 정말 심해서 곤란했다고 치면 요즘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한번쯤은 발병 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의 종류나 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 많이 말썽을 부리는 질병인데요. 우리나라에 흔한 호흡기질환은 두가지로 분류를 한다고 합니다.  

독감,감기,인후염,편도선염등의 상기도 감염과 급성 및 만성의 형태를 이루는 기관지염, 폐렴 및 기관지 천식 등의 하기도 감염을 들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질환인 상기도 감염은 1년중 성인은 평균 2~4회, 소아는 6~8회정도 감염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발병 할 수 있는 각종 호흡기질환의 종류 와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독감*

독감은 감기와 비슷한 공통점이 많지만 합병증이 더 심합니다. 감기바이러스가 85%의 원인균이 된다고 하는데요 A형,B형,C형으로 나눠지며 1~3년 간격으로 소유행과 10~15년 간격으로 대유행이 일어난다고 해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나 열이 41도까지 올라 갈수 있고 기침, 콧물,목쉼,인후통 등의 증상이나 전신쇠약감이 2주까지 지속되기도 해요.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합병증도 발생하는데요

폐렴,라이증후군,기관지 과민반응,근육염,심근염,심낭염,뇌염 등이 일어날수 있으며 1주일 이상 지속이 되거나 소변이 붉어지는 혈뇨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찰 받아야 합병증을 예방할수 있다고 해요.

이런 합병증은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기도 하고 특히 폐,심장,대사질환,당뇨,면역결핍성환자,의료종사자 및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 초가을에 독감예방접종을 하는게 좋다고 해요.

*감기*

모든 연령 층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원인 바이러스균이 다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우리가 알고 있는 리노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같은게 여기 속한다고 해요.

감기에 감염이 되면 2~3일의 잠복기를 거쳐 가벼운 콧물,전신피로감,재채기,인후통 등이 나타나고 2~4일 후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몸의 고통도 최고조이며 남에게 전염시킬 가능성도 높아요.

보통 일주일이 지나면서 증상이 사라지며 단순감기 환자가 폐렴이나 결핵일수도 있기 때문에 감기라고 해서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될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몸살감기의 경우 폐렴, 결핵, 간염이나 유행성출혈열, 길리안바레 증후군처럼 중환질환들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편도선염*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9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많고 연쇄상구균이 주 원인이라고 해요.열이 나고 임파선이 붓고 압통이 있고 편도가 붓는 것이 주 증상이며 급성중이염,편도주위종양이나 폐렴,기관지염,급성류마티즘을 초래하기도 하기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후 적절한 처방을 받으며 항생제를 투여 받는것이 심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기관지염*

주로 감기가 걸린 후에 또는 세균이나 화학물질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이 되며 급성 기관지염과 병균보다는 주로 흡연이나 먼지,공해성 화학물질을 장기적으로 흡입함으로써 발생하는 만성기관지염이 있는데 기침이나 객담이 주 증상이며 아침에 호흡곤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폐렴*

폐의 염증을 뜻하는데 기침, 발열, 전신무력감, 콧물, 인후통 등의 감기증상과 호흡 곤란,흉통,빈호흡등의 기관지염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해요.방치하면 죽음까지 초래할수 있으며 어린이환자들에게 더욱 취약합니다.

당뇨 혹은 면역이 떨어지거나 결핍환자, 65세 이상의 노인 및 뇌졸중환자들에게 치명적을수 있으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의심이 가면 엑스레이검사나 혈액검사를 해야한다고 해요.

*기관지천식*

기관지 점막이 부어 오르고 분비물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수축이 일어나서 숨쉴때 휘파람 소리처럼 쌕 쌕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기침 및 호흡곤란, 얼굴 부종등도 일어나기도 해요.

먼지, 꽃가루, 음식물, 약물, 냄새,상기도 감염 중 감기 등이 원인이 되어서 나타나며 이 증상은 환자의 신체조건, 나이 및 피로 등에 의해서도 달라지기도 해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천식이 올수 있으며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거나 우울한 경우 등의 감정적 변화에 의해서도 발생이 되며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가계의 가족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방치할 경우 죽음에 이르기도 하고 호흡곤란이 시작되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게 중요하며 체력을 기르며 자율신경의 실조를 개선하고 기관지 흡입제 등의 비상 상비약도 꼭 휴대하는게 좋습니다.

호흡기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잘 알고 대처하는게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만성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기관지염은 기관지계의 염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중의 하나로서 주로 감기에 걸린 후 세균이나 바이러스 화학물질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이 되는 급성기관지염과 병균보다는 주로 흡연이나 먼지, 공해성 화학물질을 장기적으로 흡임함으로써 발생하는 만성 기관지염이 있습니다.

급성기관지염은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되어 기관이 좁아지므로써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가래와 함께 숨 쉴 때 천명(휘파람이나 피리소리)이 날수도 있습니다.

유아의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이 되며 합병증으로 폐렴이 생기기도 합니다. 폐렴이 걸리면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의 경우 자주 걸리기도 합니다.

기침은 흔한 증상이지만 보통 2주이상 지속되지 않으나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행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섭취해주면 좋은 음식을 한번 알아볼께요.

*도라지와 더덕*

도라지에는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강화시키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가래를 삭히고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고 편도선염,인후염 치료에도 쓰입니다. 

함유된 탄닌 성분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해 호흡기에 좋으며 이눌린 성분이 염증을 강력하게 치료하며 항암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더덕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화시키며 질환을 호전시키는 효능이 있고 꾸준히 섭취하면 스태미너 뿐만 아니라 피부도 부드럽고 매끈해지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해요.

*미나리와 대파*

감기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대파는 성질이 따뜻한 흰 부분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뭉친 열을 풀어 주고 배설을 촉진하며 체온이 따뜻해지고 목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파뿌리를 달여 먹으면 몸속에 침투한 나쁜 기운을 땀으로 배출시켜 면역력을 키워주고 찬바람을 쐰 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먹으면 좋으며, 감기로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힐때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요.

미나리는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효능을 가졌답니다.

*배와 생강*

배는 기침과 담을 없애며 기침이 떨어지지 않을 때나 목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오래 지속될때 배 속을 파낸 뒤 꿀을 넣어서 푹 끓여서 그 물을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해요.

생강은 손질한 후 잘게 썰어 물을 붓고 푹 끓이면 생강차로 마실수 있는데요. 꿀이나 설탕을 넣어 섭취하는 생강차는 가래를 삭혀 주고 기침을 멈추게 해줘서 천식에 좋으며 해열작용도 해줘서 겨울철에 감기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모과와 오미자*

모과는 폐를 보호하고, 목감기나 기관지 질환에도 효과적이며 흡연을 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과일이며 폐와 기관지에 무리가 생겨 자주 목이 쉬거나 가래가 많을 때 모과차를 꾸준히 마셔주면 좋다고 해요.

설탕에 재어놨다가 끓는 물에 넣어 차로 마시거나 술에 담가 모과주로 마시기도 하며 모과씨에는 감기, 천식에 좋은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모과차나 모과주를 담글 경우 씨를 빼지 말고 담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오미자는 사과산과 주석산이 많이 들어 있어 단맛과 신맛이 매우 강한데 짠맛고 신맛은 간,단맛은 자궁,매운 맛과 쓴맛은 폐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곶감과 은행*  

만성기관지염에 좋은 곶감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틴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으며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포도당과 과당이 넘쳐 밖으로 나온것으로 호흡기에 좋다고 해요.당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의 과다 섭취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만성기관지염에 좋은 은행 또한 호흡기를 튼튼히 해주고 기침을 억제하며 호흡 곤란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하루 5알 이상 먹이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무와 감귤*

무는 온갖 병원균을 죽이며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며 소화기능을 좋게 해주는데 체한데나 가래가 나오는 기침 또는 목이 쉰데, 머리가 아플 때 즙을 내서 마시거나 달여서 먹으면 좋다고 해요.생이나 즙으로 먹으면 호흡기를 보호하고 익혀서 먹으면 소화기를 돕는다고 합니다.

감귤에 함유된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데 완전히 익은 귤의 껍질을 말린 진피(귤피)는 기관지 계통의 질병에 효과적입니다.

맛은 달며 당분보다 비타민이 많고 구연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에요

계절이 가을에 들어섰으니 환절기인만큼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면 더 좋겠죠?

가을철 감기 조심하시며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