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원인, 증상, 검사,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궁경부암 원인, 증상, 검사, 치료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포스팅 합니다. 저도 1년에 한번씩은 정기검사를 꼭 지켜서 받는 편인데요. 올해에도 8월달이 검사달이었는데. 약간 늦게 9월초에 검사를 하러 다녀왔답니다. 물론 출산경험이 두번 있으며, 꼭 정기검사를 한답니다. 무려 83,000원이 들었습니다. 예전보다 더 많이 나온거 같은데요. 방법이 달라졌나 봅니다.

작년엔 작은 물혹이 몇개 있다하여 걱정했었는데, 핸 검사하니 이형성증이 있을 수 있다해서 검사결과 나올시 이상이 있으면 추가적인 검사를 하자고 하여 걱정을 했었습니다. 검사를 토요일에 하여 그다음 추석기간이 겹쳐서 마음이 조마조마하면서 무려 10일만에 결과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정상 결과를 전화로 들었답니다. 여자이다보니 늘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에 참 걱정 했습니다. 지금까지 물혹 말고는 별다른 게 없었는데 갑자기 이형성증 이야기를 듣다보니 마음이 참 안좋았거든요. 어쨋든 정기검사는 꼭 받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호르몬 이상이나 많은 스트레스로 간혹 이상하게 보일수 있다고 하니 검사결과가 이형성증이 나오면 그에 맞는 추가검사를 한후 단계에 맞는 치료를 하면 된다고 말씀을 미리 해주셨습니다. 생리기간의 변동도 있었고 면역력도 떨어져 있었고 많은 스트레스도 받고 있었기에 검사당시 이형성증 의문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어쨋든 정상으로 나왔으니 앞으로도 관리를 잘 해야겠지요.

자궁경부암이란?

체부와 경부로 구성이 되며, 질에 연결된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번째로 흔한며, 약 80%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복합적인 환경요인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교와 관련이 많고 성교로 전염되는 일부 바이러스와 관련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 원인은?

1.인유두종 바이러스-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며, 환자의 99.7%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2.연령-20세 이전에는 발병이 드물며,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는데 70세까지 정기검사에서 별 이상 징후가 없으면 70세 이후에는 검사를 안하기도 합니다. 현재, 20세 이전에 성접촉이 되어지고 있기때문에 20세 이하의 나이에서도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3.인종-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4.사회경제적으로 저소득 계층-비위생적인 환경, 빈약한 의료시설, 무질서한 생활양식

5.성행위-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자,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아이를 많이 낳은 경험등이 발병 위험 요인

6.성교 상대자의 특성(고 위험 남성 파트너)-배우자의 불결한 성생활이 여성의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

7.흡연-흡연기간이 길고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짐.

8.경구피임약의 장기 복용

9.성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여성

10.정기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

11. 일부영양소 결핍,비만

12.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파트너와의 성행위(바이러스가 있을수 있으므로)

자궁경부암 증상?

대부분은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생리기간이 아닌 기간에 발생하는 질출혈을 의미하며 처음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됩니다.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되며,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벽,좌골 신경등을 침범하게 되면 배뇨곤란과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출혈, 허리통증, 하지의 동통 및 부종,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1.세포검사-조기에 진단하여 암의 빈도를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한 검사이며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보통 1년 간격으로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검진시에 1분정도의 시간으로 간단히 할수 있지만 질병이 있음에도 음성으로 나타나는 위음성률이 50%에 달하고, 검체 적정성의 부족, 검체 채취의 오류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판독의 정확성을 보완하기 위한 액상 세포진 검사가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2.질확대경 검사-세포검사 결과가 비정상일때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부분을 확대하여 관찰함으로써 조직검사나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으로 특별히 고안된 확대렌즈를 통해 경부를 관찰하고 일련의 진단 기준에 따라 이상 징후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의심되는 부위에 대한 조직생검이나 치료를 시행하며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중요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3.조직생검-질확대경에 의해 병적인 변화가 관찰된 경우 조직생검을 통해 확진하며 아주 적은 부분의 조직을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조직학적인 진단을 합니다.

4.원추절제술-조직생검보다 더 많은 조직이 필요할경우 원추형으로 도려내어 검사하며 미세침윤암의 경우 암세포가 침습한 깊이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검사입니다.

5.환상투열요법-암은 아니지만 비정상세포가 발견되는 전암 단계에서 시행할 경우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이 쉽고 빠르며 간편합니다.

6.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세포진 검사보다 민감도가 높고 더 효과적이며 핵산을 이용한 검사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하며 빠른 시간내에 검사결과를 알수 있으며 변화가 나타난 부분의 크기 및 중증도의 예측이 가능합니다. 

자궁경부암 치료방법?

수술전 진행정도를 검사하는데 1기~4기까지 분류되어 있고 치료원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1기~2기 초에는 수술이나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 모두 가능하며 2기말보다 더 진행된 암은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 시행됩니다. 수술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며 제거되는 조직은 자궁고 자궁방조직(자궁옆조직), 골반림프절이 해당되며, 수술 후 결과에 따라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치료후 5년 생존율은 1기~4기에 따라 다릅니다. 

자궁경부암 예방방법은?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하며, 콘돔을 사용하고, 성접촉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세포검사를 받는 거이 중요합니다. 특히 출산이 끝난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아둬야 합니다.

치료후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하며 부부사이에 배려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섭취를 제한하거나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은 없으므로 골고루 잘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쓰시고 성에 관련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신경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또한 예방접종을 미리 하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증상 검사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또한 예방하기 위해 현재 만 11~12세 여자 어린이에게만 실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백신 접종을 남자어린이게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경부암 종류인 구인두암의 35.6%에서 자궁경부암의 유발 원인으로 잘 알려진 HPV가 발견됐으며 이가운데 87%가 16형 HPV였다고 해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 16형과 18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암의 연관성이 있음을 알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두경부암-먹고 말하고 숨쉬는 부위(두경부)에 암이 생긴 것이며, 뇌와 눈 치아를 제외한 머리와 목 부위)

오랄(구강)섹스로 인한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것을 의미하며 두경부암이 자.궁.경.부암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며 남자 청소년들도 예방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만약 예방 백신 접종이 나오게 된다면 저도 아이들한테 예방 백신 접종을 시켜야 할지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백신 부작용이 있다고도 합니다. 미국이나 일본등 많은 곳에서 부작용의 목소리도 높은데요.우리나라는 언급이 없기 때문에 부모들의 선택사항 같습니다. 

백신에만 전적으로 의지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데요.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정기검진 이외에 건강한 성생활을 통해 HPV에 노출되는 기회를 줄이는것과 전신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금연을 하는것도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