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이슨 본 후기 올려요

개봉한지가 어언 한달도 넘었네요~~ 뒤늦게서야 영화 제이슨 본 후기를 올려봅니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 작품으로 올해 2016년 7월 27일 개봉을 했죠.본시리즈는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4년 본 슈프리머시, 2007년 본 얼티메이텀, 2012년 본 레거시, 2016 제이슨 본으로 이번까지 총 5편의 영화가 개봉을 하였습니다.


본 시리즈를 처음부터 못봐서 시간날때마다 보게됐는데~~~ 역시 믿고 보는 시리즈였네요 ㅎㅎ 어느새 저도 모르게 본 시리즈 매니아가 되어있더라구요ㅋ그래서 이번 여름에 본거 올려보네요.역시 믿고 보는 남자 주인공 맷 데이먼~~~  본얼티메이텀에서 너무나 잘 봤는데~~연기력 좋죠~무려 9년만에 본시리즈 나왔는데요.


오랫만에 돌아온 맷 데이먼을 보니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더라구요 ㅎㅎ근데 벌써 나이가 ㅠㅠ 47살이라는 역시나 세월은 어쩔수 없나봐요.저도 그렇지만 맷 데이먼에게서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더군요 ㅠㅠ 외국배우들 중에서 마스크보단 연기력에 치중을 두고 영화를 보는지라 맷 데이먼은 믿고 보는 영화배우랍니다. 또한 본시리즈에 맷 데이먼이라면 폴 그린그래스 감독 또한 환상의 짝꿍이라고 여깁니다 ㅎㅎ

최상의 스파이 액션물 주인공으로 조명되도록 연출기법을 갖춰 제작한 감독이니까요


맷 데이먼(제이슨 본 역), 줄리아 스타일스(니키 파슨스 역), 알리시아 비칸데르(헤더 리 역), 뱅상 카셀(저격수 역), 토미 리 존스(로버트 드웨이 역) 등이 등장을 합니다.

기존의 본 시리즈와 달리 외전 느낌이라고 할수 있는데요.이번엔 CIA의 비밀공작 프로그램인 트레드 스톤의 후속으로 아이언 핸드가 등장을 합니다.미국의 이익을 위해 단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위해 비밀리에 활동을 하는데요.이 활동에서 프로그램 요원들은 외국인은 물론 자국인도 감시하고 암살을 하기도 해요.


본 얼티메이텀에서 트레드스톤을 폭로해서 이 프로그램이 폐지되었지만 이번 제이슨 본에서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언핸드 창설이 추진이 됐어요.소셜미디어 기업 딥 드립과 합작해 전 세계 소셜 미디어 이용자의 사생활을 감시하는데요. 가상회사는 실제 회사를 본떠 만든것 같이 보입니다. 실제로 이런 회사들이 왠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니키 파슨스가 CIA 해킹을 하면서 영화가 시작되는데요. 해킹하면서 아이언 핸드 프로그램을 발견하면서 다시 폭로하려고 해요. 본에게도 연락해서 협조를 구하지만 CIA의 팀장인 헤더 리 때문에 이들의 존재와 위치가 발각이 되고 말죠. 본은 더이상 프로그램에 관심이 없었지만 해킹 파일에서 아버지인 리차드 웹이 프로그램에 연관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트레드스톤과 아이언핸드를 파헤치기 시작해요.


로버드 드웨이가 국장으로 등장하는데 프로그램의 보안과 유지를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 악역으로 등장을 하며 기존 캐릭터랑 비슷한 인물로 나왔네요. 뭐 꼭 저런 전형적인 인물은 있기 마련이죠ㅎㅎㅎㅎ 악역은 있어야 하니까요. 국장 수하인 헤더 리는 해킹 실력과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며 행동의 목적이 비밀스러운데요. 끝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정치질을 한것이더라구요. 좀더 특별한 캐릭터였다면 했네요..


저격수 요원으로 나오는 뱅상 카셀은 개인의 복수를 위해 행동을 하는데요. 본 얼티메이텀에서 본이 트레드스톤을 폭로하면서 뱅상 카셀의 소재지와 정보가 노출됐고 뱅상 카셀이 2년간 고문을 받게됐어요. 그렇기에 뱅상카셀에겐 임무보다 복수가 우선이 된거죠. 근데 이 저격수 뱅상카셀은 본의 아버지 리차드 웹을 암살한 요원이었어요.결국 본도 복수하기 위해 싸우게 되는거죠.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이제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맷 데이먼.. 그래도 연기력은 역시 좋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믿고 보는 맷 데이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007시리즈처럼 주인공이 자꾸 바뀌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더 재밌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첩보영화라서 재미있고.. 더 스릴도 있구요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노래까지....다 듣고 나왔답니다. 취향에 따라 아쉬움과 실망감이 남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잘 보고 왔습니다.


영화 제이슨 본 후기를 마무리 하면서 "전부 기억한다고 해서, 다 아는 건 아니지" 참 의미심장한 말이었네요... 하지만 역시 믿고 보는 본 시리즈 제이슨 본 특유의 생동감 있는 액션도 좋고 아주 젊은 나이의 쌩쌩한 몸이라고는 할순 없지만... 연기력은 역시 좋다 입니다~~!

9년이란 시간이 무색할 만큼 차갑고 깔끔한 액션 첩보영화 아니었나 싶어요.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