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영화추천 하는 더 임파서블(The lmpossible, 2012) 감동의 쓰나미 후기

오늘 리뷰 올리는 실화영화추천 하는 더 임파서블~ 

2013.1.17 개봉  장르:드라마 영화 스페인,미국   113분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이완 맥그리거(헨리),나오미 왓츠(마리아), 톰 홀랜드(루카스), 사무엘 조슬린(토마스),마르타 에투라(사이먼), 제랄딘 채플린

실화영화추천 하는 더 임파서블 의 줄거리는?

마리아(나오미 왓츠)와 헨리(이완 맥그리거)는 세 아이들(루카스,토마스,사이먼)과 함께 2004년 12월 태국으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는데요.평화로운 리조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크리스마스 다음날~상상도 하지 못했던 쓰나미가 그 지역을 덮치게 됩니다. 단 10분만에 모든것을 휩쓸어버린 쓰나미로 인해 헨리와 마리아,그리고 세아이들은 행방도 모른채 흩어지게 되고, 큰 아들 루카스와 마리아는 가까스로 만나지만 마리아는 부상으로 위독한 상태가 됩니다. 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데요...

2004년 동남아시아를 덮쳤던 인류 최대의 쓰나미로 태국,스리랑카,인도,인도네시아 등지에서 23만명에 가까운 안타까운 생명들이 다치거나 희생되었던 일이 있었는데요그당시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던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알바레즈 벨론과 마리아 벨론이 실제 주인공인데요. 

실제 쓰나미를 겪은 '벨론' 가족의 실화에서 감동을 받은 제작진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하는것에 호의적이지 않던 벨론 가족을 설득하여 인류 최악의 재난 속에서 살아난 감동실화 영화입니다.인류 최대의 재난을 영화로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실제에 가까운 표현을 해내야 했는데요. 2년이라는 제작기간과 실제 사고장소에서의 촬영 또한 사건을 실제로 경험한 생존자들의 아낌없는 도움으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물리적인 세트를 제작해서 파도를 구현하기 위해 하루 13만리터의 물을 이용하며 100m가 넘는 수조를 건설하여 배우들이 그래픽이 아닌 실제 물바다 속에서 생생한 그 자체의 현장을 전하기 위해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완 맥그리거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절로 눈물을 흘렸다고 하며, 실제 주인공 '마리아'를 만나 그녀의 절박함과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나오미 왓츠~ 두사람은 힘든 수중촬영도 마다하지 않고 정말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고 해요. 나오미 왓츠의 연기가 돋보였던 이유는 실존 인물과의 유대감이 크게 작용했다고 해요. 영화에서 마리아의 인간적인 모습과 강한 모습이 나타나는데, 나오미 왓츠의 말을 들어보면 실존인물인 마리아 벨론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 인물이라고 합니다.실제로 봤을때 매우 강렬한 느낌을 받았고 아주 강하고 용감한 여성이라고 표현했어요

실화영화추천 더 임파서블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돋보이는 영화였는데요. 이완과 나오미의 경우 이미 연기력으로서 검증된 배우들이었고 아이들의 연기가 무척 돋보였습니다. 비중이 많았던 큰 아들 루카스(톰 홀랜드)의 연기는 어른이 아니였어도 무척 돋보였는데요.

루카스의 연기를 보면서 가족들을 찾으면서 난리통속에 엄마를 찾고 엄마를 도우며 동생들을 찾아서 보듬는 모습들을 보며 가족애를 진하게 느꼈답니다. 눈물이 마구 마구 나더군요 ㅜㅜ보통의 재난영화들처럼 엄청난 스릴만을 느끼는 영화가 아닙니다.재난을 겪으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많이 표현되며 힘든 상황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가족이 모두 살아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 서로 찾고 또 찾으며 정말 현실적인 인간미를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쓰나미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면서 나머지 가족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들과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가족들의 사랑을 알수 있었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도와줬던 마리아와 루카스의 인간미까지 볼수 있었던 영화에요.

영화속에서 자신을 덮쳐 오는 거대한 쓰나미의 모습에 비명조차 내지르지 못하고 얼어 붙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때 저도 마음이 쿵하고 얼어붙는 느낌이었습니다.어쩜 그리 생생하게 잘 표현해냈는지.. 감독과 배우들 제작진의 헌신과 노력이 아니었다면 실제같은 느낌을 받을 수 없었을 거에요.

가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에서 느껴지는 사랑과 인간미 갈등 슬픔 기쁨을 모두 느껴보실수 있기에 보시다 보면 요즘 영화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그런 잔잔한 사랑과 끈끈함을 알게되실거에요.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보는내내 마음을 졸이면서 아프면서 꼭 찾기를 바라는 희망을 품어볼수 있었던 그런..

요즘 현실의 가족을 보면 온전치 못한 가족들이 많잖아요..이 영화를 보다 보면 갖고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었고요.늘 함께 있다보면 남에게도 차마 하지 못할 서운할 말들을 내뱉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있지만 힘든일이 있으면 언제나 가장 먼저 옆에서 위로해주고 먼저 달려오는 가족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그런 영화였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실화영화추천 하는 더 임파서블은 한번의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3차 계속해서 휘몰아 치는 감동의 쓰나미 영화였어요. 정말 순간 순간 장면들과 고비들이 넘어가면서..정신없어 눈물이 흘러나오는데.. 마음을 울리며 아프며... 기뻐하며....억지 감동 장면을 내세우는 보통의 재난 영화와는 전혀 다르게 정말 저절로 몰입하게 해주는스토리 텔링 방식의 진행 장면으로 정말 빠져들며 봤어요.

인종과 성별 그리고 나이까지도 뛰어넘으며 주연 조연 할것없이 모든 배우들이 열연하며 배우들의 말없이 바라보는 눈빛과 작은 행동만으로도 실제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실제 우리가 지금 살아가면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왠지 남일같지 않은 영화였습니다.천상의 낙원에서 순식간에 단 10분만에 지옥같은 폐허로 변해버리며 여기저기에서 가족들의 생사를 찾으며 보기 힘든 장면들을 목도할 수밖에 없는 ..... 울부짖는 사람들의 모습...사랑하는 사람들과 재회한 사람들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부러워하는 눈빛들...

살아남아 길가에 주저 앉은 사람들.. 시체를 가득 실은 트럭들...무사히 살아남아 비행기에 타는사람들이 있는 반면 싸늘하게 식은 주검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어도 만나지 못한채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 그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마냥 기뻐하기보다 남겨진 그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흐느껴 우는 이들의 모습까지...많은 일들을 겪었음에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고요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까지...정말 우리가 살면서 우리도 겪을수 있는 일이라는것.. 여러가지를 느끼며 봤던 영화입니다.

정말 장면 장면마다 담겨진 의미와 인간미 마음들 하나도 놓치기 싫었던 훌륭한 작품이에요.마음 같아서 별 100개 찍으라고 하면 100개 다 찍겠습니다. ㅎㅎ 감동적인 영.화를 찾는다면 실화영화추천하는 더 임파서블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